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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와 친하진 않았던 그냥 같은 학교 친구였지만 갑자기 이렇게 된 게 너무 안타까워 같은 학원 다니게 되어서 친해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한 순간에 이렇게 되어버려서 나도 너무 속상하다 넌 좋은 사람이였던 거 같아 짧은 19년이지만 널 생각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 것도 옆에서 알게 되었어 너도 너무 아쉽겠지만 그래도 그곳에서는 너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여기서 너의 몫까지 살다가 갈게 나중에 만나게 되면 우리 그곳에서는 친하게 지내자 그곳에서 너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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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관 > 하늘로 보내는 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