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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울 오빠...
시간이 지나도 ..보고싶은 이 마음은 그대로 인데..
아니 더 커져만 가는데
언제쯤이면 볼수있을까...?
1년..2년......그러다 5년을 버텼고..
이렇게 10년이 지나고... 정말 오빠없이 하루도 못살거 같던 내가..
이렇게 또 살아가고... 참.. 내가 이렇게 살아 오빠...
지금 상황이 웃기면서도 꿋꿋히 버티며 잘 살아가는 내가 대견하기도 하고
그냥..... 그냥그래~~
그러니까.. 나 만나면 꼭 .....안아줘야된다..
기특하다고... 고생핬다고 꽉 안아줘야된다구..
오빤 어디서든 잘 지낼 사람이라.... 너무 잘 지내고 있을거 같아서
오히려 너무 잘 지낼꺼 같아서 질투나..
나 잊고 너무 잘 살고 있으면 안되는데 하고......
다 괜찮으니까 잘 살고 있다가 나 만나면 나랑 살아야되는거....알지
너무 보고싶고....그냥 ....그냥 너무나 말도 안되게 보고싶어서...
꾹 참고 또 참다가 터져나오는 울음엔 어쩔 도리가 없다.....
그래도 참 잘 견디며 살아가고 있으니까 오빠도 잘살고 있으라고..
나 못생겨지고 늙어졌다고 ....잊어먹거나....하면 다지게 맞는다...
진짜 가만안둬 ........ㅠㅠㅠㅠㅠ
난 오빠 대머리가 되도 너무 사랑할 자신 있으니까
아...오빠 안고 자고싶다........내사랑 내 깝쭝이..........ㅜㅜ
꿈에 자주 좀 나와서 많이..안아주라
오늘도 사랑하구 내일은 더 많이 사랑하구 잠시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또... 만날때 까지 힘내볼게!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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