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지만 지금은 너무 미운 정담이 삼촌…
삼촌 삼촌 삼촌 큰소리로 불러봅니다.
오늘은 정말 좋은날 최정훈아빠 생신인데
우리 가족은 너무 슬퍼요
삼촌이 큰소리로 축하노래를 불러주셔야
많이 웃고 신나는데 삼촌은 너무 조용해요
우리 보고 계시죠?
삼촌 밥 그릇에 맛있는 반찬 올려드리면
맛있다 하시며 냠냠 드시는데
올려드린 반찬이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어요
없어지지 않는 반찬보니 너무 속상해요
믿기지않아요
애기때부터 저와 은하수 너무 사랑해준
삼촌 너무 감사해요 삼촌 생각이 계속나서
눈물이나요
늘 고민들어주시며 잘한다 칭찬과 응원해준
삼촌 우주가 잊지 않을께요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항상 우리곁에 있을거라 믿어요
맨날 웃으면서 삼촌도 행복하세요
|
추모관 > 하늘로 보내는 편지
